3년 만에 개최된 ‘전국동호인바둑대회’ 성료

대한바둑협회는 “제2회 부안군수배 전국동호인바둑대회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서 열렸다”고 19일 밝혔다.

전국동호인바둑대회는 2019년 제1회 대회 이후 코로나 팬데믹으로 열리지 못했으나 3년 만에 두 번째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올해는 단체전을 전국 동호인부A, 전국 동호인부B, 전북 동호인부A, 전북 동호인부B 등 4개 부문으로 세분화하여 열렸으며, 전국에서 약 250여 명의 바둑동호인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사진=대한바둑협회 제공
사진=대한바둑협회 제공

본격적인 대회 시작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부안군 이정석 부군수를 비롯해 송재수 대한바둑협회 상임부회장, 이원득 전라북도바둑협회 부회장, 이종명 고창군바둑협회장, 김효정 한국바둑방송 이사, 권주리 프로기사 3단, 김효영 프로기사 2단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7일 오후 1시 대국을 시작하여 열띤 승부를 벌인 결과 전국부 A부에서는 광유회(오배령, 김경원, 김영록)팀이 부안 고려청자팀을 3-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부 B부에서는 소셔널A(이웅희, 강유승, 이호용)팀이 많이세나 팀을 역시 3-0으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또 전북부 A부에서는 격포(김대수, 김승현, 박세규)팀이 금요연구회를 2-1로 이기면서 우승을, 전북부 B에서는 완주(임국모, 김봉갑, 이용복)팀이 꽃밭정이A팀을 3대0으로 꺾고 영광의 우승컵을 안았다.

(사)대한바둑협회에서는 동호인바둑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2년도 지역 전국대회와 연계하여 동호인 바둑대축제를 운영했으며 이번 부안에서 열린 대회가 그 마지막 대회다.

제2회 부안군수배 전국동호인바둑대회는 (사)대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부안군·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하고, 부안군바둑협회와 전라북도바둑협회가 협력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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