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무대 도전 이후 쓴맛을 보고 있는 일본인 타자 스쓰고 요시토모(32),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은 16일(한국시간) 쓰쓰고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쓰쓰고는 초청선수 자격으로 빅리그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쓰쓰고는 지난 2020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계약을 맺으며 빅리그 문을 두드렸다.
과정은 순탄치 못했다. 지난 세 시즌동안 탬파베이, LA다저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돌며 182경기에서 타율 0.197 출루율 0.291 장타율 0.339 기록하는데 그쳤다.
좋은 시간도 있었다. 2021시즌 도중 피츠버그에 합류한 그는 43경기에서 타율 0.268 출루율 0.347 장타율 0.535 8홈런 25타점 기록했다.
이 활약에 힘입어 피츠버그와 1년 재계약했지만, 다음해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됐다. 허리 부상 여파로 50경기에서 타율 0.171 출루율 0.249 장타율 0.229 2홈런 19타점으로 부진했고 시즌 도중 방출됐다.
이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했고 트리플A에서 29경기 출전해 타율 0.2654 출루율 0.381 장타율 0.459 5홈런 18타점 기록했으나 부름을 받지는 못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