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AA WCC “U19월드컵 득점왕 여준석 온다”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1부리그 웨스트 코스트 콘퍼런스(WCC)가 곤자가대학교 농구부 여준석(20) 영입을 주목했다.

웨스트 코스트 콘퍼런스 공식 홈페이지는 19일(한국시간) 남자농구 종합뉴스 콘텐츠를 통해 이틀 전 발표된 여준석 곤자가대학교 입학을 전했다.

곤자가대학교는 1966년 이후 웨스트 코스트 콘퍼런스에서 27차례 정규시즌 1위를 차지했고, 플레이오프는 20번 우승한 지역 농구 최강팀이다.

여준석이 미국대학스포츠협회 1부리그 곤자가대학교에 합류한다. 사진=곤자가대 농구부 공식 SNS
여준석이 미국대학스포츠협회 1부리그 곤자가대학교에 합류한다. 사진=곤자가대 농구부 공식 SNS

웨스트 코스트 콘퍼런스 홈페이지는 “여준석은 시즌 도중 로스터 추가라 곤자가대학교 1학년으로는 농구부와 훈련만 함께할 수 있다. 2학년으로 올라가는 2023-24 NCAA 디비전1부터 경기를 뛴다”며 설명했다.

곤자가대학교 농구부는 2022-23시즌 전국랭킹 6위다. 여준석은 함께 운동하는 것만으로도 미국 적응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웨스트 코스트 콘퍼런스 홈페이지는 ▲NBA 글로벌 아카데미 출신 ▲2021 국제농구연맹(FIBA) U-19 월드컵 득점 1위 및 리바운드 2위 ▲쳇 홈그런(20·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이 출전한 미국대표팀을 상대로 U-19 월드컵 16강 21득점 등으로 여준석을 소개했다.

미국프로농구는 세계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NBA 글로벌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여준석은 평균 25.6득점 선수공헌도(Efficiency) 24.7로 한국인 첫 U-19 월드컵 개인타이틀 2관왕이 됐다. 경기당 10.6리바운드 2.1스틸(공동 5위)까지 4개 부문 TOP5였다.

웨스트 코스트 콘퍼런스 홈페이지는 홈그런이 곤자가대학교를 발판으로 NBA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전체 2순위)을 받은 것도 함께 언급했다.

홈그런은 2년 전 U-19 농구월드컵 MVP 및 미국 고등학교 올해의 선수상 4관왕에 빛났다. 2021-22 곤자가대학교 농구부 시절에는 웨스트 코스트 콘퍼런스 베스트5·수비왕으로 뽑혔다.

여준석이 2022년 6월 미국 진출을 위해 고려대학교를 휴학하자 NBA 공식 홈페이지는 “2021 U-19 월드컵에서 단일경기 30득점을 2차례 이상 기록한 2명 중 하나”라며 글로벌 아카데미 유망주 거취에 관심을 보였다.

도전은 약 7달 만에 결실을 보았다. 곤자가대학교는 ‘3월의 광란’으로 불리는 미국대학농구 68강 토너먼트에서 2017·2021년 준우승을 차지했다. 1999년 이후 5차례 8강 및 16강 12번 진출을 자랑한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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