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전 패패패패패패패패, 그러나 준비된 고희진…“5·6R 경기력, 이전과 다를 것” [MK대전]

“5, 6라운드 경기력 이전과 다를 것이다.”

고희진 감독이 이끄는 KGC인삼공사는 31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경기를 가진다.

KGC인삼공사는 3연승으로 올스타 휴식기를 보냈다. 고무적인 점은 올 시즌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흥국생명에 승리를 가져왔다는 점이다.

고희진 감독이 5, 6라운드 경기력은 이전과 다를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김영구 기자
고희진 감독이 5, 6라운드 경기력은 이전과 다를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김영구 기자

만약 KGC인삼공사(승점 35점 11승 13패)가 이날 승점 3점을 챙기면 한국도로공사(승점 38점 13승 11패)와 승점 동률을 이루게 된다.

KGC인삼공사는 도로공사전 8연패 늪에 빠져 있다. 2021-22시즌 1라운드(2021년 10월 23일) 3-0 승리 이후 465일 동안 승리가 없다.

경기 전 만난 고 감독은 “우리는 5일 텀이어서 하루 쉬고 정상적으로 훈련을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로공사는 디펜스가 좋다. 1~4라운드 졌지만 막상막하 경기였다. 결정이 안 났다. 오늘은 결정을 낼 수 있는 세트 플레이를 혜선이에게 요구했다. 이 플레이를 할 때는 여기에 때리라고 코스도 알려줬다. 일단 연습한 플레이가 되려면 서브, 리시브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 오늘은 양상이 다를 거다. 선수들도 자신감이 있다. 그전의 상대 전적은 크게 의미 없다고 생각한다. 5, 6라운드는 경기력이 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희진 감독이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연승에 대한 효과도 있지만, 세터 염혜선이 토스에서 점차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고 감독은 “염혜선이 안정감을 찾고, 중앙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엘리자벳과 하는 플레이도 괜찮다. 팀이 전체적으로 안정감 있게 경기를 하고 있다”라고 힘줘 말했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지난 27일 ‘코로나19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31일부터 경기장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이 자율적 착용으로 권고 시행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관중들은 물론이고 경기장에 있는 모든 이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문제없다.

고희진 감독은 “마스크를 안 쓰는 게 감독 되고 나서 처음이다. 어색한 것도 있지만 편하다. 그동안 신경이 많이 쓰였다. 입모양을 조심해야 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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