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 결과가 아쉽다” 삼성, 닛폰햄과 연습경기서 0-3 영봉패…허윤동 2이닝 2실점

삼성이 닛폰햄과의 연습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박진만 감독이 지휘하는 삼성 라이온즈는 9일 일본 오키나와 나고 시영구장에서 닛폰햄 파이터스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연습 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 익히기에 나섰다.

삼성은 김지찬(2루수)-이재현(유격수)-김현준(중견수)-김태훈(좌익수)-김재성(포수)-공민규(1루수)-조민성(지명타자)-김상민(우익수)-김동진(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허윤동.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이 닛폰햄과 비시즌 첫 연습경기서 0-3으로 패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이 닛폰햄과 비시즌 첫 연습경기서 0-3으로 패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첫 경기 결과는 0-3 패였다. 선발로 나선 허윤동이 2이닝 3피안타 1볼넷 2실점을 기록했고, 양창섭도 2이닝 3피안타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박세웅, 김시현, 홍정우, 이승현이 각 1이닝을 책임졌다.

타선은 힘을 내지 못했다. 단 한 점도 뽑아내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양창섭은 구단을 통해 “오랜만에 일본전 등판이었는데 과정과 결과가 좀 아쉽다. 그나마 만족스러웠던 점은 루상에 있는 일본 주자를 견제사로 잡은 것이 좋았다. 비시즌 동안 많이 준비했다. 남아있는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열심히 운동해서 시즌 잘 준비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김태훈은 “연습경기였지만 첫 게임을 져서 아쉽다. 연습과 훈련을 통해 수비수들과 의사소통이 좋아진 것 같다. 오늘 어려운 타구도 현준이가 콜 플레이를 잘해 준 덕분에 좋은 수비를 한 것 같다. 스프링캠프 동안 타격 자세를 보완해서 시즌 준비를 잘 하겠다”라고 말했다.

삼성은 11일 주니치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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