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힘쓸 때가 됐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GS칼텍스는 12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KGC인삼공사와 경기를 치른다.
GS칼텍스는 부침을 이겨내고 연승을 달리며 4위 자리에 올라섰다. 직전 한국도로공사전에서는 주포 강소휘가 25점에 공격 성공률 60%라는 놀라운 기록을 보이며 시즌 초반의 부진을 완전히 씻어내며 살아나고 있다. 올 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이며, 가장 높은 공격 성공률이었다.
경기 전 만난 차상현 감독은 “강소휘가 그동안 열심히 준비했지만 조금씩 아팠다. 이제는 힘쓸 때가 됐다”라고 믿음을 보였다. 강소휘의 5라운드 공격 성공률은 51%로, 올 시즌 라운드별로 봤을 때 가장 높다.
말을 이어간 차 감독은 “사실 선수들의 컨디션에 문제가 없는 건 아니다. 다 크고 작은 부상이 있다. 그렇지만 지금은 경기가 중요하다는 걸 다 알고 있다. 그래서 선수들이 더 집중을 하고 있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모든 경기에 만약은 없다. 그렇지만 차상현 감독은 에이스 모마 바소코 레티치아(등록명 모마)가 빠졌던 지난달 23일 페퍼저축은행전 경기 결과를 많이 아쉬워한다. 지난 시즌부터 올 시즌 4라운드까지 페퍼저축은행에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던 GS칼텍스는 당시 모마가 빠진 상황에서 페퍼저축은행에 1-3으로 패하며 승점 3점을 헌납했다.
차상현 감독은 “모마 선수가 빠졌을 때 페퍼저축은행에 승점 3점을 내준 게 뼈아팠다. 그렇지만 그 경기는 지나간 경기다. 오늘부터 잔여 경기를 잘 버텨내야 한다. 우리 팀뿐만 아니라 다른 팀도 앞뒤를 알 수가 없는 현재 상황이다. 리그 전반적으로 보면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승점 1점이 중요하다. 잘 버텨야 한다”라고 미소 지었다.
[장충(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