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맨’ 사사키, 벌써 160km 찍었다…타격 3관왕도 삼진

‘퍼펙트 맨’ 사사키 로키(22)가 연습 경기서 160km의 빠른 공을 던졌다.

시기를 생각하면 대단히 놀라운 페이스다.

한국전 등판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일본 대표팀에 큰 힘이 될 수 있는 투수임을 보여줬다.

사사키가 벌써 160km를 찍으며 쾌속 행진을 하고 있다.         사진=지바 롯데 SNS
사사키가 벌써 160km를 찍으며 쾌속 행진을 하고 있다. 사진=지바 롯데 SNS

사사키는 15일 야쿠르트와 연습 경기서 최고 160km의 빠른 공을 앞세워 2이닝 1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1회에는 마루야마가즈, 나카무라, 우치야마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우치야마에 대한 3구째는 이날 최고인 160km가 찍혔다.

2회에는 선두타자 무라카미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무라카미는 지난해 일본인 최다인 56홈런을 뽑아낸 슬러거. 이와 함께 타격 3관왕에 오르며 최고의 시즌을 보낸 일본 타선의 핵심 중 핵심이다.

그런 타자를 160km의 빠른 공을 앞세워 삼진을 잡아냈다.

이어 5번 나가오카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이어진 미야모토를 유격수 땅볼, 오쿠무라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사사키는 최고 구속 164km를 던지는 일본의 새로운 에이스다. 지난 시즌 20경기에 등판해 9승4패, 평균 자책점 2.02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퍼펙트 게임까지 만들어내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선수다.

[정철우 MK스포츠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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