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자랑하는 영건 3인방이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다.
한승주와 남지민, 문동주는 이날 타자들을 상대로 각각 20개의 공을 던지는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다. 만족스럽다는 평가와 더 나아질 것이란 평가가 공존했다.
한승주와 남지민, 그리고 문동주는 다가오는 2023시즌 한화 선발진의 한 축이 될 수 있는 유망주들이다. 남지민은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의 신뢰를 한 몸에 받으며 5선발 역할을 해냈고 문동주는 후반기 선발로 등판,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한승주의 경우 잠재 가능성은 대단히 높다는 평가다.
먼저 한승주는 직구와 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고루 던지며 최고 구속 147km를 기록했다. 그는 “첫 라이브 피칭은 만족스럽다. 원하는 곳으로 공을 던질 수 있었고 구위도 나쁘지 않았다”며 “지금보다 더 날카로운 제구가 될 수 있도록 보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최고 구속 149km를 자랑한 남지민은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을 통해 첫 라이브 피칭을 완료했다.
남지민은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 초반에 적응이 안 됐는데 점차 제구가 잡히면서 중반부터 나아졌다. 다음에는 처음부터 제구가 잘 될 수 있도록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가장 큰 기대를 받은 문동주는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20개의 공을 던지며 라이브 피칭을 끝냈다. 구속 측정은 따로 하지 않았다고.
문동주는 “첫 타자부터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다. 만족스럽지 못한 첫 라이브 피칭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더욱 집중해 캠프를 이어가겠다”고 자평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