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스나이더, 애틀란타와 감독 협상 ‘급물살’

퀸 스나이더(57)가 애틀란타 호크스와 감독 자리를 놓고 협상중이다.

‘ESPN’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양 측이 협상을 진행중이며 수일 내로 결로닝 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애틀란타는 지난 22일 네이트 맥밀란 감독을 경질했다. 조 프룬티 코치를 대행으로 임명했지만, 대행에게 남은 시즌을 맡기는대신 새로운 감독을 찾는 모습이다.

퀸 스나이더 감독이 애틀란타와 협상중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퀸 스나이더 감독이 애틀란타와 협상중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스나이더는 검증된 감독이다. ESPN은 그를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감독중 가장 정상급’이라 평했다.

2014년 유타 재즈 감독으로 부임, 8시즌동안 372승 264패를 기록했다.

네 차례 이달의 감독을 수상했고 두 차례 올해의 감독 투표에서 3위 안에 들었다.

2016-17시즌부터 여섯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만족할 성적은 아니었다. 세 차례 컨퍼런스 준결승에 진출하며 21승 30패 기록했다.

애틀란타와는 인연이 있다. 2013-14시즌 마이크 부덴홀처 감독밑에서 코치를 맡았다.

당시 팀은 38승 44패로 5할 승률을 넘기지 못했음에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1라운드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지면서 탈락했다.

ESPN은 스나이더가 랜드리 필즈 단장, 카일 코버 부단장, 토니 레슬러 구단주 등 결정권자들과 대화를 진행하며 철학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호크스 구단이 스나이더에게 단순히 감독 자리를 맡기는 것이 아니라 구단내 인사에 대해 평가하고 구단내 문화와 프로그램을 재구성하는데 관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애틀란타는 현재 29승 30패로 동부컨퍼런스 8위에 올라 있다. 오펜시브 레이팅 리그 14위(114.6) 디펜시브 레이팅 20위(115.0) 기록중이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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