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히어로즈 선발 로테이션 진입을 노리고 있는 장재영이 LG트윈스 상대로 호투했다.
장재영은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G와 시범경기 선발 등판, 4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 기록했다.
3회와 4회 1점씩 허용했지만 대량 실점은 피했다. 홍원기 감독의 예고대로 계획했던 4이닝을 소화했다.
1회 첫 타자 서건창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중계 플레이가 이뤄지며 2루에서 타자 주자가 아웃, 한숨 돌렸다. 오스틴과 6구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했으나 다음 타자 오지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쳤다.
2회는 가장 안정적이었다. 김현수 박동원 송찬의 세 타자 상대로 단 아홉 개의 공 던지며 2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3회 첫 타자 이재원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1루 견제를 잡아냈다. 그러나 이후 다시 흔들렸다. 볼 7개가 연속으로 들어가며 홍창기에 볼넷, 서건창에 우전 안타를 허용하며 실점했다. 서건창을 3루에서 잡아낸 것이 유일한 소득이었다.
4회에는 첫 타자 오스틴에게 2루타를 허용한데 이어 1사 3루에서 김현수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으면서 아웃 하나와 실점 하나를 맞바꿨다.
총 투구 수 55개, 직구 최고 구속 153킬로미터, 평균 구속 150킬로미터를 기록했다. 여기에 평균 구속 136의 슬라이더, 131의 커브가 함께 나왔다.
[고척=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