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정도는 봐야 하는데 여유는 생긴 것 같아요.”
이강철 감독이 지휘하는 kt 위즈는 2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3 KBO리그 시범경기 SSG 랜더스와 경기를 가진다. 전날 맞대결에서는 5-5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kt는 조용호(우익수)-강백호(지명타자)-앤서니 알포드(좌익수)-박병호(1루수)-황재균(3루수)-배정대(중견수)-김상수(유격수)-강현우(포수)-손민석(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개막전 선발로 낙점된 웨스 벤자민.
경기 전 만난 이강철 감독은 “벤자민은 오늘 한 80개 정도 던지며 컨디션을 조절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삼성 라이온즈를 떠나 kt로 온 김상수는 맹활약하고 있다. 옆구리 통증으로 출발이 늦었던 김상수는 23일 LG 트윈스전부터 수비도 겸하고 있는데 타율 0.571에 4안타 1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이강철 감독은 “상수는 괜찮다. 뭐 특별한 보고가 들어온 건 없다”라고 전했다.
외야로 돌아간 강백호에 대해서도 전했다. 강백호는 올 시즌 다시 외야 수비를 겸하게 된다. 외야 수비를 하면서도 매서운 타격감을 여전하다. 타율 .500 6안타(1홈런) 3타점 2사사구를 기록 중이다. OPS(장타율+출루율)는 1.321이다.
이강철 감독은 “아직은 계속 평범한 공만 간다. 빠른 타구도 가고, 한 달 정도는 봐야 하지 않게나. 그러나 조금 여유는 생긴 것 같더라. 전날에도 최지훈이 딱 치니까 스타트를 바로 끊는 게 좋아 보였다”라고 말했다.
[수원=이정원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