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넨워스, SD와 7년 계약...내야에 김하성만 남았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내야수 제이크 크로넨워스(29)가 소속팀 파드레스와 다년 계약에 합의했다.

‘디 어슬레틱’ 등 현지 언론은 1일(한국시간) 양 측이 7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계약은 이미 피지컬 테스트까지 마친 상태다. 하루 뒤 공식 발표될 예정.

크로넨워스가 샌디에이고와 7년 계약에 합의했다. 사진= MK스포츠 DB
크로넨워스가 샌디에이고와 7년 계약에 합의했다. 사진= MK스포츠 DB

크로넨워스는 지난 2019년 12월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토미 팸과 함께 샌디에이고로 이적했다.

2020년 빅리그에 데뷔, 4년간 365경기에서 타율 0.256 출루율 0.338 장타율 0.430 42홈런 179타점 기록하며 팀의 주전 내야수로 자리잡았다.

2020년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2위에 올랐으며, 2021, 2022 2시즌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다.

주포지션은 2루수이지만, 이번 시즌은 1루수로 뛰고 있다. 여기에 유격수도 소화 가능하다. 디 어슬레틱은 파드레스 구단이 그의 성실함, 야구적 지능, 그리고 솔선수범으로 이끄는 능력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2024년부터 적용된다. 2023시즌은 이미 422만 5000달러 연봉에 합의했었다. 남은 두 번의 연봉조정을 대신하고 FA 자격 획득도 5년을 늦추는 초대형 계약이다.

크로넨워스마저 장기 계약을 받게되면 이제 팀의 주전 내야수중 장기계약을 맺지않은 선수는 김하성 한 명만 남는다. 4년 계약의 세 번째 해를 보내고 있는 김하성은 2024시즌 이후 상호 합의에 의한 옵션이 실행되지 않을 경우 FA 자격을 얻게된다.

디 어슬레틱은 “김하성이 2023시즌 좋은 모습을 보이면, 그역시 장기 계약 고려 대상 자격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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