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고 바사니가 쓰러졌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지난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2라운드 맞대결에서 0-3으로 패했다.
김병수 신임 감독의 데뷔 전 결과는 너무도 아쉬웠다. 이보다 더 큰 아픔은 불투이스의 퇴장, 그리고 바사니의 부상이었다.
바사니는 전반 34분 이상민과 교체 투입됐다. 이후 후반 7분 하프라인 근처에서 상대 태클에 쓰러졌고 착지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이 꺾이는 부상을 당했다.
중계 화면으로도 무릎이 크게 꺾이는 모습이 잡혔다. 큰 부상이 의심됐고 결국 들것에 실려 나가고 말았다. 결국 손호준과 교체됐다.
바사니는 정밀 검진 결과 외측 인대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회복까지 6~8주 정도 걸리는 중상이다.
수원 관계자는 “우리가 갖추고 있는 재활 프로그램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로선 외측 인대 부분 손상으로 6~8주 진단이 나왔다”고 밝혔다.
바사니는 올 시즌 12경기 출전, 2골을 기록 중이다. 선수 한 명이 절실한 수원 입장에선 바사니의 공백은 뼈아프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