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전 감독 절친, 팀 성적 최악 부진 탓에 경질 위기 놓였다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꼴찌 위기에 놓여 있다. 감독 자리도 위태로워지고 있다.

이대로 가면 구단 최다패인 83패를 넘어선 94패 페이스다.

역대 최악의 성적을 낼 수 있다는 위기감이 구단 내.외부에 감돌고 있다.

다츠나미 주니치 감독.           사진=주니치 드래곤즈 홈페이지 캡쳐
다츠나미 주니치 감독. 사진=주니치 드래곤즈 홈페이지 캡쳐

센트럴리그 최하위에 처져 있는 주니치는 20일 현재 38경기에서 13승 25패를 기록 중이다. 5위 야쿠르트에 4게임 뒤졌다.

2년 연속 꼴찌를 하면 구단 사상 처음으로, 게다가 현 페이스라면 구단 워스트를 크게 경신하는 연간 94패라는 계산이 나온다.

주니치가 가장 많이 진 것은 1948년과 1964년으로 83패. 이대로라면 워스트를 경신하고 만다.

현재 승률 .342는 전후 최저로 연간 94패 페이스로 헤매고 있다 18일 현재 팀 평균자책은 2.84로 리그 2위.투수는 분투하고 있지만 역시 타선이 부진하다.

팀 타율 0.246은 야쿠르트의 0.226을 웃돌며 리그 5위지만 총득점 101개, 총홈런 11개는 리그 워스트다.

세이버메트릭스의 지표를 이용해 분석등을 실시하는 주식회사 DELTA의 데이터로 검증해도, 그 경향은 현저하다.

리그의 평균적인 타자에 비해 얼마나 팀의 득점을 증감시켰는지를 나타내는 지표 ‘wRAA’. 평균적인 타자는 ‘0’이 되고, 뛰어난 타자는 수치가 커지지만 주니치는 -32.8로 워스트다. 그 다음 센트럴 리그에서 낮은 것이 히로시마의 -6.0으로 큰 차이가 있다.

포지션별로 보면 투수를 제외한 8개 포지션 중 1루수와 좌익수, 중견수가 리그 워스트다. 1루는 실적 있는 비시에드로 출발했지만 타격감이 오르지 않아 15경기에 출전했을 뿐이다. 이 달 10일에 이번 시즌 2번째의 출장 선수 등록 말소가 됐다.

좌익수는 오시마가 15경기, 알몬테가 11경기, 아리스티데스가 10경기에 주전으로 출전하고 있다.

알몬테는 타율 0.192로 부진하다.

1루수와 좌익수는 주전 타자들이 지킬 게 많은 포지션이지만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외국인 선수가 모두 결과를 남기지 못한 가운데 타개책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일본 야구 매체인 ‘풀 카운트’는 “취임 2년째인 다치나미 가즈요시 감독이 고비를 맞고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다츠나미 감독은 주니치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으로 선동열 전 국가대표팀 감독과도 돈독한 우정을 쌓고 있어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오치아이 수석 겸 투수 코치도 삼성에서 오래 활약해 친숙한 인물이다.

그러나 팀이 최악의 부진에 빠져 있어 팀 내 입지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정철우 MK스포츠 전문기자]



국세청, 지창욱 특별조사 후 세금 수십억 추징
최여진, 7년 연상 사업가와 결혼 1주년 자축
심으뜸 눈부신 비키니 자태…탄력적인 섹시 핫바디
블랙핑크 제니 파격적인 노출과 아찔한 실루엣
이정후 김혜성 김하성 메이저리그 올스타 후보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