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에 선발 투수들이 모두 좋은 경기를 해줬다.”
이강철 감독이 지휘하는 KT 위즈는 2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6차전서 3-0 완승을 가져오며 2연승과 함께 2연속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선발로 나선 엄상백이 6이닝 4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3승을 챙겼다. 이어 올라온 박영현이 2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쳐 홀드, 9회 올라온 김재윤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4월 19일 SSG 랜더스전 이후 오랜만에 세이브를 챙겼다.
경기 후 이강철 감독은 “엄상백이 초구 스트라이크를 잘 잡았다. 강약 조절을 잘하면서 좋은 피칭을 해줬다. 주중에 선발 투수들이 모두 좋은 경기를 해줬다”라고 말했다. KT는 23일 보 슐서가 6.1이닝 2실점, 24일 고영표가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에서는 2회 이호연의 결승 내야 안타가 큰 힘이 됐다. 또한 박경수는 2년 만에 3안타 경기를 만들었고 앤서니 알포드와 장성우도 멀티히트로 힘을 더했다.
이 감독은 “타선에선 이호연이 선취 타점을 내면서 어제에 이어 승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박경수도 3안타를 쳐주면서 좋은 활약을 해줬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끝까지 응원해 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KT는 26일부터 대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주말 3연전을 가진다.
[수원=이정원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