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의 상승세가 무섭다. 21일 경기에서도 홈런 두 방으로 단숨에 역전했다.
NC는 21일 창원NC파크에서 LG 트윈스와 2023 프로야구 KBO리그 홈 경기를 치르고 있다.
3회초 김현수에게 1타점 좌전 적시 2루타를 내주며 끌려가던 NC는 4회말 들어 경기를 뒤집었다. 박건우의 솔로포가 신호탄이었다.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그는 상대 선발투수 임찬규의 6구 113km 커브를 잡아 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박건우의 시즌 7호포. 비거리는 110m로 측정됐다.
흐름을 가져온 NC는 무섭게 몰아쳤다. 후속타자 제이슨 마틴은 3루수 땅볼로 돌아섰지만, 김성욱이 몸에 맞는 볼을 얻어냈다. 그러자 이번에는 윤형준이 임찬규의 3구 128km 체인지업을 공략,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는 윤형준의 시즌 3호포로 비거리는 120m로 집계됐다.
NC는 박건우, 윤형준의 이 홈런들로 단숨에 경기 주도권을 잡게 됐다.
[창원=이한주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