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속 루징’ 롯데, 이종운 수석코치...배영수 퓨처스 총괄코치 이동 등 대대적 보직변경 [오피셜]

6연속 루징시리즈로 6월 부진에 빠진 롯데 자이언츠가 대대적인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을 단행했다.

롯데 자이언츠가 27일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한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이종운 롯데 퓨쳐스 감독이 수석 코치를 맡는다. 기존의 수석 코치 및 타격 코치를 겸한 박흥식 코치는 타격 메인 코치에 집중한다.

이종운 롯데 퓨처스 감독은 1군 수석코치로 보직을 변경한다. 사진=김재현 기자
이종운 롯데 퓨처스 감독은 1군 수석코치로 보직을 변경한다. 사진=김재현 기자

김현욱 컨디셔닝 코치는 1군 투수 코치 자리를 맡는다. 배영수 1군 투수 메인 코치는 퓨쳐스 총괄 코치로 이동하여 퓨쳐스 선수단 전반을 총괄한다. 공석인 퓨처스 감독의 역할을 맡는 셈이다.

나머지 코칭스태프 보직에는 추가적인 변화는 없다.

앞서 롯데는 김평호 1루 주루코치를 퓨처스로 내리고 나경민 코치를 1군으로 올리는 변화를 준데 이어 또 한 번의 변화를 단행했다.

4~5월 선두권을 형성했던 롯데는 6월 깊은 부진에 빠졌다. 최근 6연속 루징시리즈를 당하면서 1위 SSG 랜더스와 9경기 차, 3위 NC 다이노스와 2.5경기 차 벌어진 4위에 그치고 있다. 5위 두산 베어스도 1경기 차로 추격 중인 상황.

중하위권 팀과의 격차도 크지 않아 5강 수성도 시험대에 놓였다. 성적 부진에 따라 안팎에서 여러 소문들도 돌고 있는 가운데, 결국 대대적인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이란 분위기 쇄신 카드를 꺼내는 모양새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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