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 퍼시픽리그 MVP 야마모토 노린다

뉴욕 메츠가 일본프로야구 최고 선발 투수 중 한 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뉴욕 스포츠 전문 매체 ‘SNY’는 18일(한국시간) 메츠의 2024시즌 로테이션 구성 계획을 예상하면서 메츠가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 소속 우완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25)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빌리 에플러 단장이 올해 직접 일본으로 건너가 야마모토의 던지는 모습을 체크했다. 단장이 직접 체크했다는 것은 그만큼 관심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2021년 도쿄올림픽에 참가한 야마모토의 모습. 사진= MK스포츠 DB
지난 2021년 도쿄올림픽에 참가한 야마모토의 모습. 사진= MK스포츠 DB

야마모토는 일본프로야구 최고 투수중 한 명이다. 일본프로야구 통산 162경기 등판, 63승 26패 평균자책점 1.93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이번 시즌도 13경기에서 93 1/3이닝 던지며 9승 3패 평균자책점 1.74로 순항중이다.

2년 연속 퍼시픽리그 MVP, 사와무라상 수상,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으며 2019 2021 2022 세 차례 퍼시픽리그 평균자책점 부문 1위를 기록했고 네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다.

2019년 프리미어12, 2021년 도쿄올림픽,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일본 대표로 참가했고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2022년에는 오릭스의 일본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SNY는 야마모토를 “구속이 더 빠른 크리스 배싯”이라 표현한 업계 평가를 전하며 메이저리그에서도 2~3선발급으로 통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앞서 메츠와 5년 7500만 달러에 계약한 센가 코다이보다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덧붙였다.

에플러는 일본 선수들과 인연이 깊다. LA에인절스 단장 시절 오타니 쇼헤이를 영입한 경험이 있고, 메츠 단장으로서 센가를 영입했다.

SNY는 에플러의 이같은 이력이 메츠가 야마모토 영입전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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