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외인타자가 첫 타석부터 뜨겁다.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는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0차전을 치르고 있다.
선취점은 키움이 가져왔다. 키움은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로니 도슨이 문동주의 153km 직구 초구를 그대로 받아쳤다. 비거리 125m. 지난 23일 부산 롯데전에서 KBO 데뷔 홈런을 쐈던 도슨의 시즌 2호 홈런이었다.
그러자 한화의 닉 윌리엄스도 바로 맞불을 놨다. 윌리엄스는 2회 2사 1루에서 이안 맥키니의 122km 커브를 그대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2-1로 한화가 앞서가기 시작했다. 윌리엄스 역시 시즌 2호 홈런. 6월 3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26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두 외인 타자가 시작부터 불을 뿜고 있는 가운데 고척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