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양석환이 중요한 순간 시즌 16호포를 쏘아올렸다.
양석환은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KBO리그 KT위즈와의 홈 경기에 3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1회말 우익수 플라이, 2회말 삼진으로 돌아선 양석환의 방망이는 두산이 5-0으로 앞서던 5회말 매섭게 돌아갔다. 무사 1루에서 상대 우완 불펜투수 이상동의 6구 144km 몸쪽 낮은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살짝 넘겼다.
이는 양석환의 시즌 16호포였다. 트랙맨 데이터에 따르면 타구속도는 168.9km, 발사각은 48.3도, 비거리는 109.9m였다.
전날(4일) KT에 3-4로 패하며 KT에 3위를 내주고 NC 다이노스와 함께 공동 4위에 위치한 두산. 양석환의 이 홈런으로 두산은 3위 탈환의 꿈을 더욱 부풀렸다. 6회초가 흐르고 있는 현재 두산은 KT에 7-0으로 크게 앞서고 있다.
[잠실(서울)=이한주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