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시즌 첫 3루타로 결승 타점...밀워키전 승리 견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이 결승 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배지환은 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 1번 중견수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1.

팀은 5-4로 이겼다. 이 승리로 같은 지구 선두 밀워키 상대로 위닝시리즈 기록하며 65승 75패 기록했다. 밀워키는 77승 62패.

배지환은 이날 결승 타점을 올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배지환은 이날 결승 타점을 올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배지환의 1안타가 결정적인 안타가 됐다. 3-3으로 맞선 7회말 1사 1루에서 엘비스 페게로 상대로 우중간 완전히 가르는 타구를 때렸다.

2루에서 잠시 멈췄던 그는 내친김에 3루까지 내달렸고, 1타점 3루타가 됐다. 시즌 첫 3루타가 결승 타점으로 이어졌다.

배지환은 이어진 2사 3루에서 미겔 안두하의 안타 때 홈으로 들어오며 득점까지 기록했다.

1회 윌리 아다메스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으며 먼저 리드를 내준 피츠버그는 1회말 키브라이언 헤이스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에 나섰다.

6회에는 잭 수윈스키의 2루타, 조슈아 팔라시오스의 안타를 앞세워 2점을 추가, 3-3으로 균형을 맞췄다. 역전은 실패했지만, 7회 승부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밀워키가 8회초 마크 칸하의 중전 안타로 한 점을 쫓아왔지만, 추격을 막아냈다.

피츠버그는 불펜 게임을 치렀다. 오프너 콜린 셀비에 이어 베일리 팔터가 등판, 3 2/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코디 볼튼, 카르멘 마진스키, 콜린 홀더맨에 이어 마무리 데이빗 베드나가 세이브 기록했다.

밀워키 선발 프레디 페랄타는 5 1/3이닝 4피안타 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3실점 기록하며 자기 역할을 했지만, 팀 승리와는 거리가 있었다.

[오클랜드(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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