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2016년 컵스 우승 기여한 그린버그 단장 영입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단장을 영입했다.

타이거즈 구단은 22일(한국시간)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시카고 블랙호크스에서 부단장으로 일하고 있던 제프 그린버그(37)를 단장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그린버그는 타이거즈 구단의 20대 단장으로 부임할 예정이다. 스캇 해리스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을 보좌한다.

디트로이트가 새로운 단장을 영입했다. 사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공식 X
디트로이트가 새로운 단장을 영입했다. 사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공식 X

그린버그는 펜실베니아대학을 졸업, 컬럼비아대학 로스쿨을 나왔으며 2006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인턴 생활을 하며 업계에 발을 들였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메이저리그 사무국을 거쳐 시카고 컵스로 이직했다.

컵스에서 11시즌동안 프로 스카웃, 선수단 운영 등 다양한 일을 맡았다. 마지막 세 시즌은 부단장으로 일했다.

그가 일하는 기간 컵스는 2016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포함, 다섯 시즌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최근에는 블랙호크스에서 16개월동안 부단장으로 일하며 전략 시스템과 선수단 운영 과정을 관리했다. 스카우트, 선수 육성, 코칭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일을 했다는 것이 타이거즈 구단의 설명이다.

해리스 사장은 “우리가 이곳에 만들고 있는 문화에 이질감없이 들어올 수 있는 인물을 찾았다. 또한 새로운 관점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져다 주면서 우리 팀이 다시 포스트시즌에 나가는데 있어 우리가 매일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도전하게 해줄 사람을 찾고 있었다”며 이번 인사에 대해 설명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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