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결장’ 피츠버그, 신시내티에 역전패...루징 시즌-PS 탈락 확정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공식적으로 가을야구 경쟁에서 탈락했다.

피츠버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 2-4로 졌다.

이날 경기로 74승 82패 기록, 남은 시즌 전승을 거두더라도 와일드카드 3위 안에 들지 못하게 되면서 포스트시즌 경쟁에서 공식적으로 탈락했다.

피츠버그는 신시내티에 역전패를 당했다. 사진(美 신시내티)=ⓒAFPBBNews = News1
피츠버그는 신시내티에 역전패를 당했다. 사진(美 신시내티)=ⓒAFPBBNews = News1

또한 82패로 5할 승률을 넘기지 못하는 것이 확정됐다. 2018년 이후 처음으로 70승 고지를 밟았지만, 5시즌 연속 5할 승률을 넘기지 못하게됐다.

배지환은 좌완 브랜든 윌리엄슨 상대로 선발 제외됐고 경기에도 나오지 않았다. 다른 좌타자 조시 팔라시오스에 우선 순위에서 밀리면서 또 다른 좌타자 오스틴 리바스와 함께 벤치를 지켰다.

피츠버그는 5회초 잭 수윈스키의 솔로 홈런, 제이슨 딜레이의 적시타로 먼저 2점을 앞서갔다.

그러나 이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6회말 TJ 프리들에게 투런 홈런을 내주며 순식간에 동점을 허용했고 7회 다시 프리들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역전을 당했다.

8회에는 크리스티안 엔카르나시온-스트랜드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격차가 벌어졌다.

선발 퀸 프리스터는 6이닝 2피안타 1피홈런 5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기록했지만, 승리와는 거리가 멀었다. 역전을 허용한 호세 에르난데스가 패전투수가 됐다.

신시내티는 선발 윌리엄슨이 4 1/3이닝 4피안타 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 기록하고 물러났다. 7회초를 막은 루카스 심스가 승리투수가 됐다.

보토는 신시내티 팬들에게 작별을 고했다. 사진(美 신시내티)=ⓒAFPBBNews = News1
보토는 신시내티 팬들에게 작별을 고했다. 사진(美 신시내티)=ⓒAFPBBNews = News1

한편, 올해가 10년 2억 2500만 달러 계약의 마지막 시즌인 조이 보토는 이날 사실상 신시내티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마지막 경기를 소화했다.

2회말 첫 타석에 들어선 보토에게 신시내티팬들은 기립박수를 보내며 그가 보여준 모습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세인트 피터스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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