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진의 활약에 대한민국 3x3가 첫 승전보를 울렸다.
강양현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3x3 남자농구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더칭 지오그래픽 인포메이션 파크에서 열린 이란과의 B조 조별리그 맞대결에서 21-12로 승리했다.
대한민국은 5년 전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안영준, 양홍석, 김낙현, 박인태가 출전했지만 중국과의 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패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5년 전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는 평가에도 서명진, 김동현, 이원석, 이두원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서전을 화끈하게 승리하며 우려를 지웠다.
이날 최고의 활약을 펼친 건 서명진이었다. 그는 5대5 농구에선 3점슛인 2점슛을 4개나 성공시키며 대한민국의 공격을 주도했다. 무려 11점을 넣었다.
이원석은 6점을 더했고 2블록슛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높이를 자랑했다.
3x3 농구에선 21점을 넘으면 남은 시간과 상관없이 경기가 끝난다. 대한민국은 경기 종료 12초를 남기고 21점을 기록하면서 10분을 채우지 않았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