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유럽 통산 200골까지 –1, 리버풀 상대로 4G 연속골?

최근 물오른 골 감각을 뽐내고 있는 손흥민(토트넘)이 최근 매우 강했던 리버풀 상대 연속골과 함께 유럽 통산 200호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앞서 지난 24일 아스널과의 프리미어리그 북런던 더비 라이벌전서 멀티골을 터뜨려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3라운드 번리전 해트트릭에 이어 올 시즌 두 차례 멀티골로 시즌 5호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리그 득점 부문 단독 2위로도 올라섰다.

동시에 유럽 진출 14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손흥민은 분데스리가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면서 유럽 통산 199호골을 기록하면서 200호골이란 대기록에 다가섰다.

사진=ⓒ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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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에서 49골(함부르크 20골, 레버쿠젠에서 29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PL로 이적한 이후 득점력이 물이 올랐다. 토트넘에서만 150골을 기록하며 구단 역대 득점 기록을 차근차근 늘려가고 있는 손흥민은 이제 1골만 추가한다면 유럽 무대 200호골이란 한국 축구사에도 역사적인 금자탑을 쌓을 수 있다.

손흥민은 또한 토트넘 소속 150골을 달성하며 구단 역대 최다골 5위 클리프 존스(159골)와의 격차를 9골로 좁혔다. 토트넘의 새로운 레전드가 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바로 다음 상대는 마침 리그 강호 리버풀이다. 토트넘은 오는 1일 새벽 1시 30분 열리는 2023-24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서 리버풀과 홈에서 맞붙는다.

토트넘과 리버풀의 최근 경기를 따져보면 승부의 추는 한쪽으로 많이 기울었던 게 사실다. 토트넘은 최근 리버풀 상대 12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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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캡틴 손흥민은 리버풀전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는 등 킬러로 군림했다. 역대로 따져봐도 손흥민은 리버풀을 상대로 역대 14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는 등 강했다. 특히 손흥민은 최근 아스널전을 비롯해 맨체스터시티 등에도 강한 모습을 보이는 등 유독 강팀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상대적으로 수비블록을 쌓고 승점 획득에 주력하는 팀들보다 오히려 라인을 끌어올려 공격적으로 나서는 강팀을 상대로 손흥민이 많은 득점을 올렸던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양 팀 모두 올 시즌 상승세라는 것도 주목해볼만한 요소다.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6경기서 4승 2무를 기록 중이다. 손흥민이 5골을 넣어 팀내 최다골을 올렸고 제임스 매디슨이 2골 4도움으로 팀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맹활약 중이다.

특히 매디슨은 직전 북런던 더비에서 나온 손흥민의 2골을 모두 도우며 새로운 ‘특급 도우미’의 탄생을 알렸다. 다른 5개 라운드 경기서도 공격 전반 및 경기 전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손흥민과 매디슨의 새로운 ‘손매 라인’이 리버풀전에서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축구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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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토트넘은 2017년 10월 이후 6년 만의 리버풀전 승리를 노린다. 최근 12경기서 승리가 없었던만큼 이제는 절실한 승리다.

반대로 원정팀 리버풀은 리그 6연승과 함께 토트넘전 13경기 무패 행진에 도전한다. 리버풀은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포함해 토트넘과의 최근 열두 차례 맞대결에서 9승 3무를 기록하며 절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에도 모하메드 살라가 리그 3골 4도움으로 최고의 활약을 뽐내고 있는 가운데 다윈 누녜스가 리그 3골로 그 뒤를 받치고 있다. 무엇보다 올 시즌 리버풀은 6경기에서 5실점에 그치며 단일 경기에서 2실점을 하지 않는 탄탄한 수비력을 뽐내고 있다. 반대로 올 시즌 토트넘은 리그 6경기에서 모두 멀티골을 터뜨리며 물오른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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