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현과 이우석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혼성전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임시현-이우석은 4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리커브 혼성전 8강에서 도 티 안 응우옛-응우옌 두이(베트남)를 세트포인트 6-0(39-35 38-36 39-36)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이들은 준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특히 전날(3일) 남자 개인 준결승에서 퀴 시앙슈오(중국)에 덜미가 잡혔던 이우석은 그 아쉬움도 어느 정도 털어내게 됐다.
임시현과 이우석은 경기 초반부터 쾌조의 경기력을 자랑했다. 1세트에서 39점을 올리며 35점에 그친 베트남을 가볍게 눌렀다. 기세가 오른 이들은 이어 높은 집중력을 유지하며 2세트도 38-36으로 가져왔다.
이후 진행된 3세트에서도 반전은 없었다. 임시현과 이우석은 39-36으로 가볍게 베트남을 누르며 4강행 티켓을 거머쥐게 됐다.
한편 이들은 한국 최초로 아시안게임 이 종목에서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다. 한국은 양궁 혼성전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8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바 있다. 결승전은 한국시각으로 오후 4시 20분 펼쳐진다.
항저우(중국)=이한주 MK스포츠 기자
[항저우(중국)=이한주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