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훈·양재원·김종호, 컴파운드 양궁 男 단체전서 銀…女는 동메달 수확 [MK항저우]

주재훈과 양재원, 김종호가 컴파운드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주재훈·양재원·김종호로 꾸려진 대표팀은 5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컴파운드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에 230-235로 졌다.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노렸던 한국은 이로써 아쉽게 뜻을 이루지 못하게 됐다. 한국은 컴파운드 양궁이 처음 도입된 2014 인천 대회에서 이 종목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2018년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4일 소채원과 혼성전에서 은메달을 합작한 주재훈. 사진(항저우 중국)=이한주 기자
4일 소채원과 혼성전에서 은메달을 합작한 주재훈. 사진(항저우 중국)=이한주 기자

아울러 전문 선수가 아닌 동호인 출신으로 전날(4일) 소채원과 혼성전에서 은메달을 합작한 주재훈은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수확하게 됐다.

한국의 경기력이 결코 나쁜 것은 아니었다. 대표팀은 단 한 차례도 9점 미만의 점수를 쏘지 않으며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그러나 인도의 집중력이 더 좋았다. 이들은 특히 3엔드에 한 발만 9점에 쏘고 나머지는 모두 10점에 꽂아 넣는 무시무시한 실력을 과시했다. 그렇게 주재훈, 양재원, 김종호는 은메달과 마주하게 됐다.

한편 앞서 열린 컴파운드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는 소채원, 오유현, 조수아가 인도네시아를 232-229로 격파하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소채원, 오유현, 조수아는 이 결과로 앞선 준결승에서 대만에 패한 아쉬움을 어느정도 털어내게 됐다.

다만 한국은 2014년 인천 대회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이 종목 3연패라는 목표는 달성하지 못하게 됐다.

항저우(중국)=이한주 MK스포츠 기자

[항저우(중국)=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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