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 우완 브랜든 우드러프가 수술을 받았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14일(한국시간) 구단 발표를 인용, 우드러프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
우드러프는 현지시간으로 금요일 오른 어깨 앞쪽 캡슐을 치료하는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키이스 마이스터 박사 집도 아래 진행됐다.
브루어스 구단은 2024시즌 전체, 혹은 대부분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우드러프는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앞두고 어깨 이상이 발견돼 포스트시즌 등판을 포기했다. 팀은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패해 탈락했다.
이후 2차 소견을 들어가며 치료 방법을 찾았던 그는 결국 수술이 최선의 선택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어느 정도 예견됐던 결과였다. 우드러프는 지난 4월 어깨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8월초에 복귀했다.
그 결과 이번 시즌 11경기에서 67이닝을 던지는데 그쳤다. 던질 수 있다면 좋은 투수였다. 5승 1패 평균자책점 2.28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부상은 시기상으로 안좋은 시기에 찾아왔다. 우드러프는 2024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얻을 예정이다. 부상 재활 이후 새로운 팀을 찾아야하는 상황에 몰리게됐다.
일단 브루어스 구단은 그의 치료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맷 아놀드 단장은 “브랜든은 우리 구단 역사상 최고 투수 중 한 명일 뿐만 아니라 필드 바깥에서도 우리 구단 조직의 귀한 일원”이라며 “지금 이 시점에서 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올스타 2회 경력을 갖고 있는 우드러프는 메이저리그에서 7시즌동안 130경기 등판, 46승 26패 평균자책점 3.10의 성적을 기록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