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초대 감독 조범현-유한준 타격 코치, KS 3차전 시구 및 시타 맡는다 [MK KS3]

조범현 KT위즈 초대 감독과 ‘영원한 캡틴’ 유한준이 한국시리즈 3차전 시구 및 시타자로 나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되는 KT와 LG 트윈스의 2023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3차전의 시구자와 애국가 제창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그 결과 시구 및 시타는 조범현 전 감독과 현재 타격 코치를 맡고 있는 유한준이 하게 됐다. 조범현 전 감독은 KT의 초대 사령탑을 지냈으며, 유한준은 2021년 리더십을 발휘, KT의 창단 첫 통합우승에 기여한 바 있다.

KT의 초대 사령탑을 지낸 조범현 전 감독. 사진=김재현 기자
KT의 초대 사령탑을 지낸 조범현 전 감독. 사진=김재현 기자
현재 KT의 타격 코치를 맡고 있는 유한준 코치. 사진=김재현 기자
현재 KT의 타격 코치를 맡고 있는 유한준 코치. 사진=김재현 기자

3차전 애국가는 국악 아카펠라 그룹 토리스가 제창한다. 토리스는 판소리, 경기도·서도민요 그리고 목소리 퍼커션으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국악 아카펠라 그룹으로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꿈꾸며 세상 어디에도 없는 새로운 형식의 음악 창조에 힘쓰고 있다.

한편 양 팀은 현재 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팽팽히 맞서있다. 정규리그에서 2위에 오른 KT는 플레이오프에서 4위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리버스 스윕에 성공한 뒤 1차전마저 3-2 승리로 장식했다.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LG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지난 1994년 이후 29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1990, 1994) 통합우승을 노리는 이들은 2차전에서 5-4로 승전고를 울리며 반격했다.

KT는 올 시즌 29경기(160이닝)에서 출전해 15승 6패 평균자책점 3.54를 작성한 좌완 웨스 벤자민을 선발투수로 출격시킨다. 그는 또한 올해 LG를 상대로도 5차례 맞붙어 4승 무패 평균자책점 0.84(32.1이닝 9실점 3자책점)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LG는 이에 맞서 우완 임찬규를 내보낸다. 올 시즌 30경기(144.2이닝)에 나선 그는 14승 3패 1홀드 평균자책점 3.42를 올리며 LG의 토종 에이스 역할을 잘 해냈다.

[수원=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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