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쓰고 지면 난리 나죠” 강철매직이 믿는 KBO 최연소 홀드왕-22세 필승조, 오늘도 문제없다…국민거포 4번 믿음 [KS3 현장]

“괜찮습니다.”

이강철 감독이 지휘하는 KT 위즈는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LG 트윈스와 3차전을 치른다. 1차전을 3-2 승, 2차전을 4-5로 패하고 수원 홈으로 돌아온 KT는 3, 4차전을 홈에서 가진 뒤 잠실로 다시 간다.

KT가 믿는 KBO 최연소 홀드왕 박영현이 2차전서 박동원에게 역전 결승 투런홈런을 맞으며 흔들렸다. 이전까지 플레이오프 4경기, 한국시리즈 1차전 포함 평균자책 0으로 강했던 박영현이었기에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었다.

KT 박영현. 사진=김영구 기자
KT 박영현. 사진=김영구 기자
KT 손동현. 사진=김영구 기자
KT 손동현. 사진=김영구 기자

1차전서 강습 타구에 맞아 다리 부위에 멍이 심해 걱정이 컸지만, 문제없이 3차전을 준비한다.

손동현 역시 0.2이닝 1볼넷 1실점을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평균자책 0의 행진이 깨졌으나 이날 경기 이강철 감독의 믿음 속에 준비한다.

경기 전 이강철 감독은 “영현이에게 괜찮냐고 물었는데, 그날보다 괜찮다고 하더라. 박동원이 실투를 잘 쳤다. 오늘 만나서 체크를 했는데 체력적으로 괜찮다고 하더라”라며 “오늘도 두 선수 모두 쓸 수밖에 없다. 영현이와 동현이 모두 많이 던졌지만 안 쓰고 지면 난리 난다”라고 웃었다.

이날 KT는 배정대(중견수)-김상수(유격수)-황재균(3루수)-박병호(1루수)-장성우(포수)-문상철(지명타자)-앤서니 알포드(좌익수)-오윤석(2루수)-조용호(우익수) 순으로 나간다.

한국시리즈 6타수 무안타에 머물고 있는 알포드가 7번 타순으로 내려갔지만, 8타수 무안타 박병호는 4번타자 자리를 지킨다.

이 감독은 “둘이 안 맞으니 조금 떨어뜨리려 했다. 상수랑 정대는 괜찮고, 재균이도 임찬규 상대로 출루율이 높았다. 장성우를 당기려다가 병호는 4번으로 두는 게 낫다고 봤다. 이전보다 낫길 바라면서 바꿨다”라고 이야기했다.

KT 박병호. 사진=김영구 기자
KT 박병호. 사진=김영구 기자

KT는 3차전 선발로 웨스 벤자민을 예고했다. 올 시즌 LG전 5경기에 나서 4승 무패 평균자책 0.84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강철 감독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수원=이정원 MK스포츠 기자

[수원=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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