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퍼펙트’ 강경호의 경기가 공식화됐다.
UFC295에서 존 카스타녜다와 대결 예정인 강경호는 현지시간으로 10일 미국 뉴욕주 뉴욕시 시내 한 호텔에서 진행된 UFC295 공식 계체에 참석했다.
강경호가 먼저 저울에 올라섰다. 현지시각으로 오전 9시 8분경 스테이지에 등장한 그는 정확히 138파운드를 기록하며 계체를 통과했다.
그의 상대 카스타녜다는 이보다 늦은 10시 22분경 등장했다. 가림막을 치고 옷을 벗은 뒤 137.6파운드의 체중을 기록했다.
카스타녜다는 계체를 마친 뒤 포즈를 취하는 것을 잊고 그대로 들어가려다 대회 관계자의 다급한 외침을 듣고 다시 저울 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이 경기는 원래 밴텀급(136파운드) 경기로 예정됐다. 그러나 카스타녜다 측이 체중 변경을 요구해 계약 체중 경기로 진행된다.
강경호는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상대가 살을 빼기 힘들거 같다며 일주일전에 연락이 왔다. 처음에는 140파운드에 맞춰서 싸우자고 했다. 나는 컨디션 관리를 많이하는 편이고 이미 많이 빼놓은 상태라서 140은 너무 많고, 138에 맞추자고 제안했고 상대가 오케이해서 그렇게 싸우게 됐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공식 계체는 라이트급 파이터 루즈벨트 로버츠를 끝으로 참가자 전원이 계체를 마쳤다.
메인 카드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 리 프로차즈카(204.2) vs 알렉스 페레이라(204)
헤비급 잠정 타이틀전: 세르게이 파블로비치(259.8) vs 톰 아스피날(261.6)
여성 스트로급: 제시카 안드라데(116) vs 맥켄지 던(115.6)
라이트급: 맷 프레볼라(155.6) vs 베노아 세인트 데니스(156)
페더급: 디에고 로페스(145.4) vs 팻 사바티니(145.8)
언더 카드
라이트급: 나짐 사디코프(155.6) vs 비아체슬라프 보슈체프(154.8)
라이트급: 마테우즈 레베츠키(155.8) vs 루즈벨트 로버츠(158*)
여성 스트로급: 타바사 리치(115.4) vs 루피 고디네즈(115)
플라이급: 스티브 어세그(125.6) vs 알레산드로 코스타(125.4)
얼리 언더 카드
라이트급: 재러드 고든(155.6) vs 마크 O. 매드센(154.6)
캐치웨이트(138파운드): 존 카스타녜다(137.6) vs 강경호(138)
플라이급: 조슈에 밴(125.8) vs 케빈 보르하스(125.8)
페더급: 데니스 부주카(145.6) vs 자말 에머스(147*)
*체중 초과
[뉴욕(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