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좌완 이마나가, 포스팅 개시 임박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 좌완 이마나가 쇼타(30)에 대한 포스팅이 임박했다.

‘뉴욕포스트’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존 헤이먼은 11일 소식통을 인용, 현지시간으로 월요일 이마나가에 대한 포스팅 개시가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포스팅이 공식적으로 개시되면 이마나가는 45일간 메이저리그 30개 전구단을 대상으로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

이마나가는 빅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다. 사진= MK스포츠 DB
이마나가는 빅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다. 사진= MK스포츠 DB

앞서 요코하마 구단은 11일 이마나가에 대한 포스팅 승인을 발표했다.

하기와라 유다이 요코하마 구단 총괄 본부장은 일본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베이스타스에서 뛰던 선수가 빅리그에 가서 뛴다면 기쁘겠지만, 동시에 슬프기도 하다”며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마나가의 이탈이 팀에 큰 타격임을 언급하며 “외부 영입과 내부 육성을 게을리하면 안된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마나가는 요코하마에서 165경기 등판, 64승 50패 평균자책점 3.18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2022년 6월 7일 닛폰햄 파이터스와 경기에서 노 히터를 기록한 경험이 있다.

2019년 프리미어12,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일본 대표로 출전했다. 미국과 대회 결승전 선발 투수로 나서 2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탈삼진 1실점 기록했다.

90마일 초반대 패스트볼과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를 구사하는 투수로 강속구보다는 체인지업을 활용한 완급 조절과 제구를 바탕으로 승부하는 기교파 스타일이다.

‘ESPN’은 이마나가를 FA 랭킹 11위에 올리면서 그를 소니 그레이와 비슷한 스타일의 투수로 평가했다. 4년 68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욕(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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