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타임’이 정관장 또 구원했다, KOGAS 8연패 안기고 원정 6연승 질주

‘지미 타임’이 위기에 빠진 팀을 구원했다.

안양 정관장은 21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98-93으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정관장은 대구 원정까지 승리로 장식하며 올 시즌에만 원정 6연승을 달렸다. 무패 행진이다.

‘지미 타임’이 위기에 빠진 팀을 구원했다. 사진=KBL 제공
‘지미 타임’이 위기에 빠진 팀을 구원했다. 사진=KBL 제공

박지훈이 4쿼터에만 10점을 기록하며 25점 4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최성원이 1쿼터 15점으로 기선제압을 이끌었고 이종현은 18점 5리바운드, 대릴 먼로는 10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존재감을 뽐냈다.

한국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이 27점 6리바운드, 이대헌이 23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그리고 신승민이 14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8연패 늪에 빠졌다.

정관장은 1쿼터 10분 동안 무려 41점을 넣었다. 최성원이 3점슛 5개를 퍼부으며 한국가스공사의 외곽 수비를 무너뜨렸다. 1쿼터 41점은 KBL 역대 1쿼터 최다득점 공동 2위 기록이다. 1위는 42점.

그러나 한국가스공사의 반격에 흔들린 정관장은 전반에 얻은 18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후반 들어 니콜슨의 화력이 폭발하면서 흔들린 것이다.

이때 박지훈이 나섰다. 4쿼터 턱밑까지 쫓긴 정관장은 박지훈이 한국가스공사의 수비진을 완전히 무너뜨리면서 결국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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