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NPB) 닛폰햄 파이터스 우완 우아사와 나오유키(29)가 빅리그 문을 노크한다.
‘USA투데이’ ‘MLB.com’ 등 현지 언론은 2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이마나가 쇼타, 우아사와 두 명의 투수에 대한 포스팅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마나가의 빅리그 진출 도전은 이전부터 알려졌던 내용이지만, 우와사와의 이름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아사와는 20111년 드래프트에서 닛폰햄에 지명되며 프로선수의 길에 접어들었다.
9시즌동안 통산 173경기 등판, 70승 62패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했다.
2023시즌에는 24경기에서 170이닝 소화하며 9승 9패 평균자책점 2.96을 기록했다. WHIP 1.135, 9이닝당 0.7피홈런 2.2볼넷 6.6탈삼진 기록했다.
최고 구속 152킬로미터의 패스트볼을 비롯해 슬라이더 커터 커브 포크 체인지업 투심 등 다채로운 구종을 구사하는 투수다.
187센티미터의 큰 키에 강속구를 구사하는 우완이라는 점 때문에 닛폰햄 선배인 다르빗슈 유와 비교됐다. 지바현 마츠도시 출신으로서 ‘마츠도의 다르빗슈’라는 별명으로도 불렸다.
우아사와는 45일간 메이저리그 30개 전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미국 동부 시간 기준 1월 11일 오후 5시가 마감이다.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할 경우 원소속팀 닛폰햄은 계약 금액의 일정 비율을 포스팅비로 받게된다.
총 보장 금액이 2500만 달러 이하일 경우, 전체 금액의 20%를 포스팅비로 받는다. 2500만 달러를 넘겨 5000만 달러 이하의 계약이 될 경우 2500만 달러에 대한 20%에 초과 금액에 대한 17.5%를 추가로 받게된다.
5000만 달러를 넘어설 경우 앞선 금액에 초과 금액에 대한 15%를 추가로 받는다.
여기에 보너스, 급여 인상 조항, 옵션 등이 추가 보장될 경우 15%를 추가로 받게된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