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타니 쇼헤이 입단식.
마크 월터 다저스 구단주, 오타니, 앤드류 프리드먼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8년 올해의 신인, MVP 2회 경력에 빛나는 오타니는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오타니의 이번 계약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대 규모 계약으로 기록됐다.
이 계약은 또한 금액 대부분이 분할 지급되며 마크 월터 다저스 구단주, 혹은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이 물러날 경우 옵트아웃이 가능한 조건이 붙었다.
오타니는 이날 입단식에서 다저스와 함께 월드시리즈 우승 목표를 이루고싶다는 뜻을 밝혔다.
[로스앤젤레스(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