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개막전 감독 “구보, 일본축구 음바페”

일본국가대표 공격수 구보 다케후사(23·소시에다드)가 세계 최정상급 개인 능력을 인정받았다.

세계랭킹 17위 일본은 1월 14, 19, 24일 ▲94위 베트남 ▲63위 이라크 ▲146위 인도네시아와 제18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선수권 카타르 대회 본선 24강 D조 1~3차전을 치른다.

필리프 트루시에(69·프랑스) 베트남대표팀 감독은 공영방송 ‘다이쭈웬힌비엣남’이 보도한 인터뷰에서 “일본은 지난 대회(2019년 아랍에미리트) 준우승 국가다. 개개인의 수준 차이가 크지 않아 고른 실력을 보여준다. 그중에서도 구보 다케후사를 가장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보 다케후사가 2023-24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 소시에다드 원정경기에서 라요 바예카노를 상대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구보 다케후사가 2023-24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 소시에다드 원정경기에서 라요 바예카노를 상대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구보 다케후사는 ▲UEFA.com 2019-20 라리가 기량 발전 베스트11 ▲2022-23 소시에다드 시즌 MVP ▲2023년 9월 라리가 이달의 선수상에 빛난다. 스페인 라리가는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2위, 소시에다드는 유럽클럽랭킹 38위다.

필리프 트루시에 감독은 “일본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가장 스타가 많은 대표팀 중 하나다. 특히 구보 다케후사는 특별하다”면서 ▲리오넬 메시(37·아르헨티나) ▲네이마르(32·브라질) ▲킬리안 음바페(26·프랑스)와 비교했다.

리오넬 메시가 2026 제23회 국제축구연맹 북중미월드컵 남미 예선 원정경기 브라질전 도중 교체되어 나가면서 주장 완장을 넘겨주기 위해 정리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리오넬 메시가 2026 제23회 국제축구연맹 북중미월드컵 남미 예선 원정경기 브라질전 도중 교체되어 나가면서 주장 완장을 넘겨주기 위해 정리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네이마르가 북중미월드컵 남미 예선 원정경기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브라질 공격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네이마르가 북중미월드컵 남미 예선 원정경기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브라질 공격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리오넬 메시는 축구 역사상 최고로 손꼽힌다. 네이마르는 2015·2017년, 킬리안 음바페는 2018·2019·2022년 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FIFPro) 월드 베스트11로 뽑혔다.

필리프 트루시에 감독은 “구보 다케후사가 국가대표팀에 가져다줄 수 있는 효과는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으로 전망했다. 구보가 일본에 미칠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만 따진다면 메시나 네이마르, 음바페보다 더 나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킬리안 음바페가 2023-24 프랑스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 홈경기에서 메스를 공격하기 위해 공을 쫓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킬리안 음바페가 2023-24 프랑스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 홈경기에서 메스를 공격하기 위해 공을 쫓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마르크트’는 2023년 12월23일 업데이트한 선수 가치에서 구보 다케후사를 아시아 1위로 평가했다. 이번 시즌 혼자 볼을 상대 진영과 가까이 움직인 빈도는 스페인 라리가에서 2번째로 많다.

유럽축구 리그랭킹 TOP5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1이다.

구보 다케후사는 2023-24 유럽 5대 리그 모든 선수를 통틀어 단독 전진 횟수 10위다. 70개 국가 및 30종목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통계회사 ‘옵타 스포츠’ 분석이라 더 의미가 크다.

아시아축구연맹 선수 시장가치 톱5

* 단위 100만 유로

1위 구보 다케후사(일본) 60

1위 김민재(대한민국) 60

3위 미토마 가오루(일본) 50

3위 손흥민(대한민국) 50

5위 도미야스 다케히로(일본) 30

구보 다케후사 스페인 라리가 TOP5

△ 기대 득점

2022/23 3위

2023/24 2위

△ 페널티킥 제외 득점 기댓값

2022/23 4위

2023/24 2위

△ 단독 전진 횟수

2023/24 2위

△ 페널티박스 개인 능력 진입

2023/24 2위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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