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25일부터 다음달 2월 5일까지 제주스위트 메이트호텔과 공천포 운동장에서 KFA 소속 프로심판들을 대상으로 동계훈련을 연다.
기본적인 체력 훈련에 승부조작, 도핑 등 반윤리 행위 예방 교육을 포함해 더 나은 시즌과 공정한 판정을 위한 그룹 토론 시간 등으로 2024시즌 운영을 그린다.
참가 심판 대상은 총 60명이다. 세부적으로 구분하면 주심은 K리그1이 12명, K리그2가 18명, 부심은 K리그1이 12명, K리그2가 18명이다.
체력 강사에는 최영인 김지은 강사가 참여하고 이론 강사에는 강창구 유병섭 강사가 참여한다. 최영인 강사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AFC 체력강사 참여 경험을 살려 부상 방지 및 체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 노하우를 전달한다.
눈길을 끄는 심판도 있다. K리그2 주심으로 승격한 고민국 심판은 2015년 전북현대 모터스에서 입단했던 전 프로축구 출신 선수다. 심판복을 입고 다시한번 프로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다.
훈련 이외에 프로축구심판협의회 (회장 이동준) 에서도 K리그 심판들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토의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동준 프로축구심판협의회장은 “심판들도 선수들처럼 시즌을 준비한다. 모든 심판들이 동계훈련전 부터 최상의 몸상태로 훈련에 참여한다. 이번 동계훈련을 토대로 더욱더 판정 집중력을 높힐 예정이다” 면서 “특히 이번 동계훈련 때는 심판들의 발전과 육성을 위해 프로축구심판협의회의 사단법인화 전환 및 설립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법조/회계/노무/미디어 등 다양한 자문위원들의 의견들을 심판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2024년 K리그 심판 명단 -
K리그1 주심(12명) : 고형진, 김대용, 김용우, 김우성, 김종혁, 김희곤, 박병진, 신용준, 이동준, 정동식, 채상협, 최현재.
K리그1 부심(12명) : 강동호, 곽승순, 구은석, 김계용, 김지욱, 박균용, 박상준, 방기열, 설귀선, 성주경, 윤재열, 천진희(* 승격 심판 : 구은석, 설귀선).
K리그2 주심(18명) : 고민국, 김영수, 김재홍, 박세진(여성), 박정호, 박종명, 설태환, 송민석, 안재훈, 오현정(여성), 오현진, 임정수, 정회수, 조지음, 최광호, 최규현, 최승환, 최일우 (* 승격 심판 : 고민국, 최일우).
K리그2 부심(18명) : 김경민(여성), 김수현, 김유영, 김종희, 김태원, 김태형, 박남수, 서영규, 송봉근, 신재환, 이병주, 이양우, 이영운, 장종필, 주현민, 지승민, 홍석찬, 황보진현 (* 승격 심판 : 김유영, 김태원, 황보진현).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