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완 킬러’ 피더슨, 애리조나와 계약 임박

FA 좌타 외야수 작 피더슨(31)이 서부에 남는다.

애리조나 지역 유력 매체 ‘애리조나 리퍼블릭’은 2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피더슨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피더슨은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121경기 출전, 타율 0.235 출루율 0.348 장타율 0.416 15홈런 51타점 기록했다.

작 피더슨이 애리조나와 계약한다. 사진= MK스포츠 DB
작 피더슨이 애리조나와 계약한다. 사진= MK스포츠 DB

눈에 띄는 성적은 아니었지만, 우완 상대로 타율 0.241 출루율 0.351 장타율 0.435 기록하며 더 좋은 모습 보여줬다. 15개의 홈런 중에 14개의 홈런이 우완을 상대로 나왔다.

커리어 전체를 돌아봐도 우완에게 훨씬 더 강했다. 통산 타율 0.242 출루율 0.344 장타율 0.490 172홈런 기록했다.

피더슨은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에서 많은 우완 선발들을 상대할 예정이다.

LA다저스에서는 타일러 글래스노, 야마모토 요시노부, 워커 뷸러가 있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역시 로건 웹, 알렉스 콥 등 우완 선발이 로테이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도 조 머스그로브, 다르빗슈 유, 마이클 킹 등 현재 보유한 선발 자원이 모두 우완이다.

피더슨은 2010년 드래프트에서 11라운드에 다저스에 지명됐다. 통산 1140경기에서 타율 0.237 출루율 0.336 장타율 0.464를 기록했다.

두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고, 2020년 다저스, 2021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커리어 초창기 다저스의 주전 중견수로도 활약했지만, 이후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비중이 더 늘어났다.

2023시즌에는 72경기를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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