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 도전에 나선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 출국했다.
이정후는 지난해 시즌을 마친 뒤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샌프란시스코와 계약기간 6년, 총액 1억1300만달러 계약을 맺었다. 이 금액은 KBO리그에서 포스팅을 거쳐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선수 중 최고 대우다.
이정후는 미국으로 출국, 개인 훈련을 한 뒤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인천공항=김영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