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체전 1500m서 우승한 쇼트트랙 최민정 “몸 상태 끌어올리는 중…국대 선발전서 좋은 모습 보이겠다”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1500m에서 정상에 선 최민정이 소감을 전했다.

최민정은 1일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31초294를 기록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우승을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2분31초492의 김건희, 2분31초913의 박지윤에게 돌아갔다.

최민정은 명실상부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에이스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1500m 및 3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1개의 금메달(1500m)과 두 개의 은메달(1000m, 3000m 계주)을 수확했다.

동계체전 쇼트트랙 15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민정.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동계체전 쇼트트랙 15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민정.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에이스 최민정. 사진=천정환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에이스 최민정. 사진=천정환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준비를 위해 2023-2024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하지 않은 최민정은 꾸준히 몸 상태를 끌어올렸고, 이번 우승으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최민정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오늘 전술적인 부분이 잘 맞아서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 아직은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과정이기 때문에 다가올 선발전이나 다음 시즌을 목표로 장기적으로 보며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면서 “남은 경기도 부상없이 잘 마무리하는게 중요한 것 같다. 경기에서 부족했던 부분들을 더 신경 쓰면서 남은 대회를 잘 준비하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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