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통증’ 야스민 결장→페퍼 20연패 불명예 기록 쓰나…트린지 감독 “박경현이 선발 아포짓” [MK광주]

결국 에이스가 나서지 못한다.

조 트린지 감독이 지휘하는 페퍼저축은행은 6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GS칼텍스와 경기를 가진다.

페퍼저축은행은 위기다. 승점 7점 2승 24패 최하위 성적과 함께, 19연패 늪에 빠져 있다. 이날 경기도 패하면 여자부 최다 20연패 타이기록을 쓰게 된다.

야스민. 사진=김영구 기자
야스민. 사진=김영구 기자
조 트린지 페퍼저축은행 감독. 사진=김영구 기자
조 트린지 페퍼저축은행 감독. 사진=김영구 기자

설상가상으로 주전 아포짓 스파이커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이 어깨 통증으로 이날 경기 결장한다. 직전 경기서 어깨 통증을 호소했던 야스민은 전날까지 치료를 받으며 이날 경기 출전이 가능해 보였지만, 경기 당일 아침 갑작스러운 통증을 호소하며 결장하게 됐다.

또한 백업 아웃사이드 히터 박은서도 발목 부상을 입어 당분간 경기 출전이 힘들다.

경기 전 만난 트린지 감독은 “팀 내에서 부상 이슈로 라인업에 변화가 있다. 박은서의 부상 복귀는 상황을 봐야 하고, 야스민은 다음 경기에는 뛸 수 있다”라며 “새로운 라인업 적응이 중요하다. 선수들에게 새로운 역할, 새로운 공격 구성을 강조했다”라고 말했다.

페퍼저축은행 박경현. 사진=천정환 기자
페퍼저축은행 박경현. 사진=천정환 기자

야스민이 빠진 자리는 누가 메울까. 트린지 감독은 “박정아는 아웃사이드 히터에 그대로 포진된다. 야스민의 빈자리에는 박경현이 들어간다”라고 설명했다.

박경현은 이날 경기가 시즌 첫 선발이며, 올 시즌 13경기 12점 공격 성공률 36.67%를 기록 중이다.

광주=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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