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이 출루와 득점을 기록했다.
배지호나은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랜드의 버플릭스필드 앳 조커 머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그레이프푸르트리그 원정경기에서 2번 중견수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1득점 1삼진 1볼넷 기록했다.
이날 세 차례 타석을 소화하며 시즌 개막을 향해 한 발 더 전진했다.
1회 첫 타석은 상대 선발 잭 플레어티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2-2 카운트에서 5구째 떨어지는 슬라이더에 배트가 헛나갔다.
4회에는 바뀐 투수 쉘비 밀러 상대로 선두타자로 나서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초구를 노렸으나 결과가 아쉬웠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빅이닝에 기여했다. 3-2로 앞선 2사 1, 2루에서 앤드류 마그노를 맞아 9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랐다.
계속된 2사 만루에서 잭 수윈스키의 중전 안타 때 홈으로 들어오며 득점까지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5회초 공격에서 대량 득점을 뽑았다. 1사 1, 3루에서 제이크 램의 유격수 땅볼 때 3루 주자가 들어오며 2-2 동점 만들었고 알리카 윌리엄스가 좌전 안타 때리며 3-2로 역전했다.
이후 배지환을 포함해 세 타자 연속 볼넷이 나오며 밀어내기로 한 점을 더했고, 수윈스키의 안타까지 나오며 6-2로 도망갔다.
이 대량 득점에 힘입어 7-3으로 이겼다. 헨리 데이비스는 1회 홈런 포함 2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으로 활약했다. 수윈스키도 2타점 올렸다.
선발 로안지 콘트레라스는 2 1/3이닝 1피안타 3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디트로이트 선발 플레어티는 2이닝 1피안타(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1실점 기록했다. 피홈런 이외에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글렌데일(미국)=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