웸밴야마, 던컨의 뒤를 잇다...샌안토니오, 인디애나 제압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신인 빅터 웸밴야마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샌안토니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프로스트뱅크센터에서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홈경기 117-105로 이겼다.

웸밴야마의 날이었다. 이날 31분 24초를 뛰며 31득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 6블록 기록했다.

빅터 웸밴야마가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美 샌안토니오)=ⓒAFPBBNews = News1
빅터 웸밴야마가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美 샌안토니오)=ⓒAFPBBNews = News1

NBA.com이 운영하는 X 계정 ‘NBA 히스토리’에 따르면, NBA 신인 선수가 한 경기 30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5블록을 동시에 해낸 것은 데이빗 로빈슨(2회) 팀 던컨에 이어 그가 세 번째다.

224센티미터의 큰 키를 자랑하는 웸밴야마는 이날 경기전까지 경기당 3.3개의 블록을 기록하며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시즌 17번째로 한 경기 블록 5개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 2월 24일 LA레이커스와 원정경기에서는 27득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 5스틸 5블록을 기록했다.

웸밴야마는 이날 17개의 슛을 시도, 이중 11개를 성공시켰다. 3점슛도 4개를 던져 한 개만 놓쳤다.

팀이 103-102, 한 점차로 쫓긴 종료 4분 40초 남은 상황에서 앤드원을 성공시키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이를 시작으로 홀로 6점을 기록하며 상대 추격 의지를 꺾었다.

말라키 브랜엄이 18득점, 데빈 배셀과 켈든 존슨이 나란히 17득점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인디애나는 파스칼 시아캄이 21득점, 마일스 터너가 16득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다. 벤치에서 시작한 T.J. 맥코넬은 26득점 올렸다.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12득점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이날 16개의 슛을 던졌으나 4개 성공에 그쳤다. 3점슛은 6개를 시도해 한 개도 넣지 못했다.

이번 시즌 할리버튼이 3점슛을 한 개도 성공시키지 못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피닉스(미국)=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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