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 마무리 데빈 윌리엄스(29)가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한다.
‘ESPN’은 1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윌리엄스가 등뼈 피로골절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윌리엄스는 척추 전문의인 로버트 왓킨스 박사를 만나 검진을 받았는데 척추의 12번 등뼈(T12)에서 양 옆으로 피로 골절이 발생했다는 진단을 받았다.
피로 골절은 뼈가 반복적인 부하를 견디지 못해 발생하는 불완전 골절의 일종이다.
ESPN은 윌리엄스가 지난해 9월 허리 통증을 참고 던져왔다고 전했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통증이 재발했고, 결국 검진 끝에 이같은 진단을 받았다.
복귀까지는 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6주간 휴식을 취하며, 6주간 재활에 임할 예정.
그나마 위안인 것은 시즌 도중 돌아올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전문의가 완전한 회복을 자신했다는 것이다.
윌리엄스는 밀워키에서만 5시즌을 뛰며 210경기 등판,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했다.
2020시즌 올해의 신인에 선정됐고 2022, 2023 두 차례 올스타에 뽑혔다.
2020, 2023시즌 내셔널리그 최고의 불펜 투수에게 수여하는 트레버 호프먼 올해의 구원투수에 선정됐다.
지난 시즌 61경기 등판, 58 2/3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53, WHIP 0.920 9이닝당 0.6피홈런 4.3볼넷 13.3탈삼진 기록했다.
40차례 세이브 상황에서 36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뒷문을 지켰다.
[피닉스(미국)=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