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최종 점검을 무사히 마쳤다.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시범경기 5번 유격수 출전, 2타수 1안타 1타점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좌전 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케이시 로렌스를 상대한 김하성은 3-2 풀카운트에서 7구째 몸쪽 낮게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때려 좌익수 방면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었다.
타구 속도 자체는 77마일로 강하게 맞지 않았지만, 안타를 만들기에 충분한 타구였다. 2루에 있던 잰더 보가츠가 홈으로 들어오며 타점이 기록됐다.
4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같은 투수 상대로 초구를 노렸지만, 3루 땅볼로 물러났다.
이날 경기는 본토 개막전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시범경기였고, 마이크 쉴트 감독은 주전들을 무리시키지 않았다. 김하성을 비롯한 선발 출전 선수들은 두 차례 타석 소화 이후 교체됐다.
김하성도 5회초 수비를 앞두고 레오달리스 데 브리스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