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새’ 도움받아 급한 불 끈 KFA, 이제는 정식 새 사령탑 필요하다…2일, 제5차 전력강화위 브리핑

‘황새’ 황선홍 감독의 도움을 받아 급한 불을 끈 대한축구협회. 이제는 정식 새 감독을 선임할 차례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제5차 전력강화위원회 회의를 진행한다.

대한축구협회는 “회의 종료 후 1층 로비에서 (정해성)전력강화위원장 브리핑이 예정되어 있다. 회의는 외부에서 진행되며 비공개”라고 설명했다.

‘황새’ 황선홍 감독의 도움을 받아 급한 불을 끈 대한축구협회. 이제는 정식 새 감독을 선임할 차례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황새’ 황선홍 감독의 도움을 받아 급한 불을 끈 대한축구협회. 이제는 정식 새 감독을 선임할 차례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3월 태국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을 1승 1무로 마무리했다. 홈에서 1-1 무승부를 거뒀으나 원정서 3-0 대승을 해냈다.

위르겐 클린스만 체제 붕괴 후 임시로 지휘봉을 잡은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급한 불을 껐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다가올 6월 예선 일정까지 어느 정도 시간을 벌었다.

그러나 여유를 가질 틈이 없다. 하루라도 빨리 새 사령탑을 선임, 그의 축구 철학과 비전에 대해 확인해야 한다. 황선홍 감독이 벌어놓은 이 시간을 낭비할 수 없다.

현재 여러 감독 후보들이 언급되고 있다. 지난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사우디 아라비아를 이끌었던 에르베 르나르 감독을 중심으로 여러 감독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제5차 전력강화위원회에서 어느 정도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외국인 감독만 살펴보고 있는 건 아닌 듯하다. 국내 지도자들도 고려 대상이라는 것이 중론. 현재로선 제5차 전력강화위원회 브리핑을 기다릴 수밖에 없다.

서둘러야 하지만 성급하지 않아야 하며 이름값도 중요하지만 축구 철학과 비전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지난 클린스만 체제에서 낭비한 1년을 잊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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