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혁이 돌아왔다.
박진만 감독이 지휘하는 삼성 라이온즈는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맞대결을 치른다.
삼성은 최근 10경기 8승 2패와 함께 4연승을 달리며 순위를 5위까지 끌어올렸다. 11승 10패 1무, 5위에 자리하고 있다.
최근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삼성에 또 하나의 희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주전 내야수 류지혁의 복귀 소식이다.
류지혁은 지난 3월 27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2회초 도루를 시도하다가 LG 유격수 오지환과 충돌했고, 일어나지 못했다. 큰 충격을 입은 류지혁은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삼성 관계자는 “정밀 검진 결과 전하방 관절낭 부위 손상과 타박에 의한 극상근염증 증상 진단을 받았다. 회복과 재활까지 4주 정도 걸린다고 진단했다”라고 말했었다. 시즌 초반 타율 0.455 5안타 3타점 1득점 1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055로 맹활약하고 있었기에 그의 이탈은 아쉬웠다.
예상보다 빠르게 복귀를 한 류지혁은 17일과 18일 퓨처스 경기를 뛰며 감을 찾는데 애썼다. 2경기 타율 0.250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류지혁의 복귀로 삼성의 데이비드 맥키넌-류지혁-이재현-김영웅으로 이어지는 내야 완전체를 꾸리게 됐다.
또한 류지혁과 163cm 단신 외야수 김성윤도 1군에 올라왔다. 김성윤은 올 시즌 8경기 타율 0.103 3안타로 부진했었다. 4월 2일 대구 키움 히어로즈전을 끝으로 2군에 내려갔다.
삼성은 두 선수를 올리는 대신 내야수 김호진과 외야수 김재혁을 2군으로 내렸다.
대전=이정원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