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플레이오프 하남시청이 SK호크스 꺾고 정규리그 마무리 [남자핸드볼]

6골로 공격 이끈 하남시청 박시우 매치 MVP 선정
하남시청 박재용 골키퍼 통산 1000세이브 달성
SK호크스 박지섭 6골, 임재서 장동현 김기민 4골씩

하남시청이 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하는 SK호크스를 꺾으며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하남시청은 21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5차전에서 SK호크스를 30-26으로 이겼다.

점프슛하는 매치 MVP 하남시청 박시우.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점프슛하는 매치 MVP 하남시청 박시우.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이로써 SK호크스는 16승 2무 7패, 승점 34점 2위로 정규리그를 마쳤고, 하남시청은 14승 3무 8패, 승점 31점으로 3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 두 팀이 상대 전적에서 2승 1무 2패로 팽팽하게 시즌을 마무리해 플레이오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전반 초반은 하남시청 흐름이었다. SK호크스가 박재용 골키퍼를 뚫지 못하면서 일방적으로 끌려갔다. 박재용 골키퍼가 전반 15분 만에 9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통산6호 1000세이브 기념 액자를 전달받는 하남시청 박재용 골키퍼.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통산6호 1000세이브 기념 액자를 전달받는 하남시청 박재용 골키퍼.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주먹을 불끈 쥐는 하남시청 박재용 골키퍼.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주먹을 불끈 쥐는 하남시청 박재용 골키퍼.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매치 MVP 하남시청 박시우가 강석주와 손을 마주치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매치 MVP 하남시청 박시우가 강석주와 손을 마주치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공격에서는 조동함과 박시우가 연속 골을 넣으며 8-2로 달아났다. 박재용 골키퍼의 선방이 빠른 속공으로 이어지면서 쉽게 득점으로 이어졌다.

SK호크스의 득점이 살아나면서 골을 주고받으며 분위기가 팽팽해지나 싶었는데 박재용 골키퍼의 선방이 연달아 나오면서 하남시청이 14-6으로 달아났다.

10점 차까지 벌어지자 전반 막판에 하남시청의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실책이 나왔고, SK호크스가 4골을 연달아 넣어 17-11로 따라붙으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SK호크스가 수비에서 하남시청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무섭게 추격해 18-19,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SK호크스의 실책이 나오면서 하남시청이 박시우와 김지훈의 골로 분위기를 끌어 올리며 24-20으로 달아났다.

SK호크스가 좁혀오면 하남시청이 달아나기를 반복하며 2, 3점 차로 앞섰다. 결국 골을 주고받은 끝에 하남시청이 30-26으로 이겼다.

점프슛하는 SK호크스 장동현.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점프슛하는 SK호크스 장동현.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7m 던지기를 하는 SK호크스 장동현.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7m 던지기를 하는 SK호크스 장동현.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점프슛하는 SK호크스 김기민.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점프슛하는 SK호크스 김기민.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SK호크스 박지섭이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SK호크스 박지섭이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하남시청은 박시우가 6골, 김지훈이 5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박재용 골키퍼가 15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SK호크스는 박지섭이 6골, 임재서와 장동현, 김기민이 각각 4골씩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하남시청을 승리로 이끌어 MVP에 선정된 박시우는 “마지막 경기여서 선수들 모두 이기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무조건 이길 거로 생각한다. 우리 목표는 챔피언 결정전 우승”이라고 말했다.

매치 MVP 수상하는 하남시청 박시우.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매치 MVP 수상하는 하남시청 박시우.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SK호크스 vs 하남시청 승부의 현장
하남시청 강석주가 슛하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하남시청 강석주가 슛하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하남시청 신재섭이 날아오르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하남시청 신재섭이 날아오르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패스하는 하남시청 서현호.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패스하는 하남시청 서현호.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SK호크스 오형석이 점프슛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SK호크스 오형석이 점프슛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SK호크스 허준석의 점프슛.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SK호크스 허준석의 점프슛.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점프슛하는 SK호크스 김동철.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점프슛하는 SK호크스 김동철.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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