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건국, 왼쪽 햄스트링 뭉침 증세로 1이닝 만에 교체…“선수 보호 차원” [MK창원]

KIA 타이거즈 우완 투수 김건국이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일찌감치 경기를 마쳤다.

김건국은 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 원정경기에 KIA의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김건국은 1회말 다소 고전했다. 손아섭을 유격수 땅볼로 이끌었지만, 최정원에게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맞은 데 이어 박건우에게도 1타점 중전 적시타를 헌납, 첫 실점을 떠안았다. 이후 데이비슨을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묶었으나, 권희동의 볼넷과 김성욱의 사구로 2사 만루에 봉착했다. 다행히 김형준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17일 창원 NC전에서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한 김건국. 사진=김영구 기자
17일 창원 NC전에서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한 김건국. 사진=김영구 기자
KIA 김건국은 17일 창원 NC전에서 일찍 교체됐다. 사진=김영구 기자
KIA 김건국은 17일 창원 NC전에서 일찍 교체됐다. 사진=김영구 기자

이후 KIA는 2회말 시작과 동시에 좌완 김사윤을 등판시켰다. 김건국의 경미한 햄스트링 뭉침 증상 때문이다.

KIA 관계자는 “김건국이 왼쪽 햄스트링 뭉침 증세가 있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며 “검진 계획은 따로 없다”고 밝혔다.

김건국의 이날 최종 성적은 1이닝 2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1실점. 총 31개의 볼을 뿌린 가운데 커터(15구)를 가장 많이 구사했으며, 패스트볼(12구)과 포크(3구), 커브(1구)를 섞었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45km까지 측정됐다.

한편 3회초가 흘러가고 있는 현재 KIA는 NC에 2-1로 앞서있다.

KIA를 이끌고 있는 이범호 감독. 사진=천정환 기자
KIA를 이끌고 있는 이범호 감독. 사진=천정환 기자

창원=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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