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신시내티전 1볼넷 1도루...2G 연속 도루+연속안타는 중단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경기 연속 도루에 성공했지만, 4경기 연속 안타는 마무리했다.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신시내티 레즈와 방문 경기서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부터 4경기 연속 안타로 꾸준한 흐름을 이어갔던 김하성은 이날 안타를 기록하진 못했다. 시즌 타율은 0.216에서 0.214로 소폭 떨어졌다. 하지만 2경기 연속 도루를 기록하며 시즌 11호 도루째를 기록했다.

김하성. 사진=USA TODAY=연합뉴스 제공
김하성. 사진=USA TODAY=연합뉴스 제공

3회 1사 상황 첫 타석에서 김하성은 상대 좌완 선발 앤드류 애보트의 시속 92.6마일(약 149㎞) 직구를 받아쳤지만 투수 정면으로 향하면서 아웃됐다.

이어 5회 2사에선 다시 애보트를 상대로 5구째 92.2마일(약 148.4㎞) 낮은 코스의 포심 패스트볼을 참아내면서 볼넷을 골랐다.올 시즌 30번째 볼넷으로 팀내 최다인 동시에 내셔널리 공동 4위에 올랐다.

흐름을 탄 김하성은 2루 베이스를 훔치며 시즌 11호 도루째를 기록했다. 그러나 후속 타자 루이스 아라에스가 내야 땅볼로 아웃되면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불펜 투수 페르난도 크루즈의 81.7마일(131.5km) 낮은 코스의 스플리터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도 이날 산발 5안타에 그친 끝에 신시내티에 0-2, 영봉패를 당해 승률이 5할 아래(25승 26패)로 무너졌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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